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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이 30억원으로…'시범구매'의 힘

  • 운영자 /
  • 날짜 2019.11.25 /
  • 조회수 99 /

 

아이엘사이언스, LED조명용 실리콘렌즈 기술 판로개척 성공
기술력에도 납품실적 미미했지만 시범구매제도로 수주실적 급증
중기부, 공공기관 구매결정 대행 제도로 中企에 납품 기회

 

 

경기 성남 중원구에 위치한 ㈜아이엘사이언스. 세계 최초로 LED조명용 실리콘렌즈 혁신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나 적용사례가 없어 초기 판로개척에 애로가 많았다. 그러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통해 공공기관 판로가 열리면서 이를 통해 국내외 적용사례가 늘어났고 매출도 증대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2008년 설립돼 LED조명등기구, 고품질 LED용 실리콘렌즈, 사물인터넷(IoT) 기반 친환경 융합 제품 등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개발에서 제작, 시공까지 통합 시스템을 제공한다.

 

실리콘렌즈의 경우 고출력 광원에 적합한 고내열성을 갖췄다. 고투과율 실리콘렌즈로 고효율을 발휘한다. 또 표준모듈 채택으로 조립성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방수 및 방진도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8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시범구매 납품실적은 88만원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시범구매 수주실적은 29억5000만원에 달한다. 시범구매제도를 통해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김포시청 등 공공조달시장의 판로를 개척한 결과다.

 

특히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인수를 통한 생산라인 확장은 물론 '한국-이스라엘 국제협력 연구과제'를 통해 생산공정 혁신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성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역할도 컸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중기부가 2018년 4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초기판로 개척을 위해 도입했다.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했지만 납품실적이 없어 초기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구매 결정을 대행하는 제도다.

 

 

 

이러한 성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역할도 컸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중기부가 2018년 4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초기판로 개척을 위해 도입했다.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했지만 납품실적이 없어 초기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구매 결정을 대행하는 제도다.

 

중기부가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구매기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구매의사결정을 대행한다. 시범구매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은 감사부담 및 제품성능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적극적인 기술개발제품 구매가 가능해지고, 중소기업은 우수성과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에 대해 공공조달시장 납품 기회를 갖게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의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공공구매 지원업무를 한국산학연협회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로 일원화함으로써 시범구매제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최근 미세먼지 측정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가로등으로 특허도 획득했다. 흡입식 미세먼지 측정 기능을 가진 지능형 가로등이다. 아파트단지 등 마이크로 생활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표시 가능하다.

 

스마트 가로등은 실리콘렌즈가 내장된 LED조명,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흡입식 센서모듈,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는 인디케이터, 측정 데이터를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관리서버로 전송하는 통신모듈 등으로 구성됐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IoT와 실리콘렌즈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특허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우리나라 ICT 융합 기반 제조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에너지 절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신기술을 통한 제품 혁신을 이루고 있다. 최고의 친환경 토털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나아가 무한한 가치를 품은 생동감 있는 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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